대한융합한의학회-메디허브 임상 연구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5.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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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 약침 디지털 주사기 개발 연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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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와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가 지난달 26일 한방 약침용 디지털 주사기 출시에 따른 임상 연구와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허브에서 개발 및 출시한 한의용 디지털 약침 자동주사기 ‘아이젝(i-JECT) V’는 약침을 정량으로 주사기에 자동으로 충진하고, 정량으로 정밀하게 분할 주입할 수 있는 제품과 다이어트 약침 등 약침 주사를 정속 정압으로 자동 주입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메디컬에서 주사 시술에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주사기의 기술을 응용하여, 약침 주사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약침 주사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사 시술을 망설이는 환자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메디허브 측의 설명이다.


    양웅모 대한융합한의학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방 약침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의 한의학 신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임상 연구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현철 메디허브(주) 대표는 “약침 주사의 통증 해소뿐만 아니라 술자의 손으로 반복 주사를 하다보면, 한의사 또한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직업병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또한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융합한의학회와 메디허브는 지난해 한국한의학진흥원이 개최한 '제3회 한의학 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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