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책 결정 과정 및 산업 발전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 활용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2018년부터 2029년까지의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를 국가별·대륙별·경제권별로 정리한 정기간행물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2018∼2029)’를 발간했다. 이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제조산업과 의료서비스산업을 포함한 보건산업에 대한 약 211개 국가의 산업별 시장규모를 정리한 자료다.
이에 따르면 우선 전세계 보건산업 시장규모는 ‘22년 12조7971억 달러로 지난 5년(‘18∼‘22년) 연평균 4.8%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29년까지 연평균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산업별 시장규모를 보면 제약산업 1조4410억 달러, 의료기기산업 4814억 달러, 화장품산업 4632억 달러, 의료서비스산업 10조4113억 달러로 집계됐다.
또 ‘22년 보건산업 시장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5조4526억 달러)으로,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의 4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우리나라의 ‘22년 보건산업 시장규모는 2029억 달러로 세계시장의 1.6%를 차지하며 11위를 기록했으며, ‘29년까지 연평균 8.9%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진흥원은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의 일치성, 시의성 및 정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이번 자료의 발간은 통계 자료의 출처 차이로 발생했던 수치상의 불일치를 해소해 통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자료는 국내외 보건산업 관계자 및 연구자들에게 우리나라가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이해하는데 유용하게 쓰이며, 향후 정책 결정 과정과 산업 발전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2018∼2029)’는 보건산업통계포털(https://www.khiss.go.kr)과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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