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으로 진행

기사입력 2024.05.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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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5년째 시행…높은 사업효과로 긍정적 평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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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전북 장수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예방 및 치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등록된 치매환자 수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한의 치매 관리를 통한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장수군과 장수군한의사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매년 높은 사업 효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자는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6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달부터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에게 한의 치료가 유병률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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