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한의사회, 장복산 드림로드 둘레길서 ‘단합 등반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4.04.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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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중기 회장 “추진 사업 잘 진행되기 위해선 한뜻으로 역량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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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창원특례시한의사회(회장 최중기·이하 창원시분회)는 28일 경남 진해 장복산 드림로드 둘레길에서 ‘단합 등반대회’를 가졌다.


    회원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등반대회는 창원시분회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회원들이 진료실을 잠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도록 마련했다.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의 경계로,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의 산으로,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4월에는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만발하는 국내 최대의 벚꽃 일번지로 손꼽히며, 창원시 신촌동부터 시작되는 꽃길은 진해 관문 장복터널까지 펼쳐진 곳으로 알려져있다. 


    장복산 내 드림로드 둘레길은 장복산공원에서 3·1 독립운동 기념비까지 총 길이 27.4km의 둘레길로, △장복하늘마루산길(장복산~안민고갯길 4.0km) △천자봉해오름길(안민고갯길~만장대 10.0km) △백일아침고요산길(만장대~백일 뒷산 3.0km) △소사생태길(백일 뒷산~진해 3·1 독립운동 기념비 10.4km) 등 4구간으로 이어져 있는 코스다.


    이날 최중기 회장은 “회원들과 같은 목적지를 향해 서로 격려하며 함께 갈 때 그 여정이 즐겁듯이 올해 창원시분회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한뜻으로 역량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사업에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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