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 확대

기사입력 2024.04.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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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자격요건 갖춘 한약재 관능검사위원 6명 위촉 운영
    도내 유통 한약재 75건 관능검사 결과 2건 부적합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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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한약재 관능검사 자격을 갖춘 위원을 위촉해 한약재 관능검사를 지난 3월부터 처음 시작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한약재 규격에 따라 형태, , , 냄새, 이물, 건조 및 포장 상태 등을 관찰해 적격 여부를 판정하는 시험방법으로 이화학적 검사와 병행하는 중요한 평가수단이다.

     

    한약재 관능검사 위원은 한의사협회 등 관련 협회 추천을 받아 한의사 2, 약사 2, 한약사 2명 총 6명을 위촉했다.

     

    연구원은 올해 150건의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4월 현재까지 75건의 유통 한약재의 관능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자소엽두충한약재에서 순도(이물), 성상(주피 미제거)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관련 기관에 행정조치토록 통보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강화해 경기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한약 접근성과 신뢰성 제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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