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생약자원 분야 연구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4.04.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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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의체 구성…연구 활성화 기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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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생약자원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리·활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25·26일 이틀간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은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과기부(한국한의학연구원) 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농진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이다.

     

    이번에 구성한 협의체에서는 국내 생약자원의 수집·보존, 고부가가치 생약 소재 개발·보급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식약처는 협의체 참여 기관과 국내 생약자원 분야의 확보·보존·관리 및 공동연구 수행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을 강화, 생약자원에 관한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면서 식약처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의약품 등과 같은 제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부처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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