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무릎관절염 BMA 임상시험 착수

기사입력 2024.04.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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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대 경혈침연구사업단, 안전성·통증완화효과 등 입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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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대한 용해성마이크로니들침(이하 BMA)의 안전성과 단기 통증 완화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동신대 한의과대학연구진의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신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단장 나창수·이하 사업단)16일 동신대에너지클러스터 회의실에서 ‘BMA 퇴행성 슬관절염 임상시험 개시 모임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사업단 연구팀(시험책임자 박수연 교수)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대한 BMA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해 지난해 10IND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임상연구는 나주동신대한방병원 박수연 교수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애란 박사를 초청해 의료기기 IND, 임상 시험 관리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 IND 임상시험을 위한 제반 준비 사항과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나창수 단장은 올해 1월부터 진행 중인 의료용 레이저조사기·침전기자극기IND 임상시험과 함께 이번 BMAIND 임상시험에 착수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퇴행성무릎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 응용오믹스 분야에 선정, 한의학 침 치료에 ICT를 융합한 응용 기술 개발과 함께 유용성과 치료기전을 밝혀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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