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충 도움 기대

기사입력 2024.04.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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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내 설치 운영
    개소식 참석한 조규홍 장관 “실효성 높이기 위해 지속 지원”

    [한의신문] ‘시니어의사 지원센터’가 개소돼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전문 인력 확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의사 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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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개소한 ‘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됐다.

     

    ‘센터’에서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를 지역 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 모집 △인력 풀(pool) 구축‧관리 △의료기관 연계 △지역 필수의료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senior@nmc.or.kr, 문의: 02-6362-3731, 3718)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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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개소식에 앞선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병원협회,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공공의료기관 등 필수공공의료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운영계획, 국립중앙의료원의 필수・공공분야 지원 기능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규홍 장관은 “시니어 의사 활용은 정부와 의료계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방안인 만큼 센터 개소 이후 시니어의사 분들의 참여 상황을 보면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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