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치과의사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4.04.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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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기흥구보건소, ‘건강이(健齒)와 한방(韓方)이 함께하니 조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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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한의사와 치과의사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강이(健齒)와 한방(韓方)이 함께하니 조아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소화불량과 기력저하에 따른 구강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문제를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함께 관리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노인대학,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곳에도 기흥구보건소 전문인력인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방문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과 한의약사업의 협업과 함께 계절별 유행성 질환 예방법, 감염병 필수 정보 등과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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