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이론부터 실습까지 실전 임상 활용 강연 ‘눈길’

기사입력 2024.04.11 08:5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이승훈 교수, ‘초음파 스캔 트레이닝 shoulder & knee’ 주제 강연
    ㈜동방메디컬·㈜7일, ‘DB Academy’ 제2차 프로그램 ‘성료’

    아카데미1.jpg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의료기기를 활용한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 및 임상에서의 활용 확산을 위한 ‘DB Academy’가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깨와 무릎 등 기초 스캔 역량 강화를 위한 초음파 실습 강좌가 마련됐다.

     

    동방메디컬(대표 김근식)HAVEST의 운영사인 7(대표 김현호)과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DB Academy’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7일 서울 강남 해성빌딩에서 초음파 스캔 트레이닝 shoulder & knee’라는 주제로 이승훈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2차 프로그램도 1차 교육과 마찬가지로 HAVEST의 평소 운영 철학인 학습자를 위한 질 높은 대면 실습의 시작은 충분한 사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HAVEST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습 전 교육(Pre-class)을 제공하고, 현장에서는 이승훈 교수의 핵심 강의와 시연과 더불어 341조의 핸즈온 실습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승훈 교수는 강연을 통해 초음파 스캔의 기본 부위에 해당하는 어깨와 무릎 부위를 이론적인 강의는 물론 실시간으로 시연을 진행하는 등 초음파에 입문하는 한의사에게 이론부터 실습까지 이어지는 실전 임상 활용 강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카데미2.jpg

     

    또한 4인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된 맨투맨 실습에서는 학습자 수준에 맞는 맞춤 실습로 진행돼 초음파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동방메디컬에서는 Mindray 초음파 i9, DC70, TE05 등 다양한 모델뿐만 아니라 핸즈온 실습에 필요한 양질의 모든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현장에 참여한 한의사들 모두가 사전 교육(Pre-class)에서 현장 교육(In-class)로 이어지는 최신 교육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실습에 참가한 정창호 한의사는 초음파가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일목요연하게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로컬에 나가기 전, 임상에서 자주 보는 어깨와 무릎 부위에 대해 짜임새 있게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팔꿈치 등 다른 부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습 전 제공된 강의를 통해 실습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고, 직접 실습을 진행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이승훈 교수의 초음파 스캔 트레이닝 Shoulder & knee’ 강의는 오는 630일에 다시 제공될 예정이며, ‘DB Academy’의 세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6월2초음파 스캔 트레이닝 Abdomen’을 주제로 이제원 BM한방내과한의원장(수성구한의사회 기획이사)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방메디컬, 7일 하베스트, 마인드레이는 향후에도 ‘DB Academy’의 개최를 비롯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 역량, 교육지원 역량을 통해 국내외 한의 및 통합의료 분야 임상가들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