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월경곤란증’ 여성 청소년 대상 한의약 치료 지원

기사입력 2024.04.08 15:3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침·뜸·부항·한약 비용 등 지원

    계룡시.jpg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관내 한의약 진료기관과 협업해 월경곤란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연계 사업을 통해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해 침, 뜸, 부항, 한약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계룡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1순위 대상자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선착순 및 질환 정도에 따라 선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월경곤란증으로 학업성적, 교우관계, 체육활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신청 및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