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비 4~5월에 납부하면 감액 받는다

기사입력 2024.04.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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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현금납부 시 10%, 5월 카드납부 시 5%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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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비 감액이 올해도 두 달에 걸쳐 적용된다.


    지난달 개최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한의협은 2024회계연도 회비부과 시작 후 4월 한 달간은 온라인 가상계좌에 현금으로 중앙회비를 납부하는 완납회원(2023회계연도까지 모든 회비 납부자)에게 10%를 감액을, 5월 한 달간은 온라인 신용카드 납부자에게 5% 감액을 각각 적용한다.


    중앙회비 조기납부 감액은 전산 상으로 부과된 회비를 협회 홈페이지(www.akom.org)를 통해 완납하는 경우에만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며, 지부회비 또는 분회비 감액이 있는 경우 지부‧분회의 별도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한의협은 2023회계연도 회비부과 안내를 담은 메시지를 전 회원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회원별로 부과된 회비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와 자신이 납부한 회비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 등이 포함됐다.


    한의사협회 회원이라면 회비 부과 및 납부 현황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회비결제]-[온라인회비결제] 메뉴에서 자신에게 부과된 회비를 확인해 결제할 수 있으며, [회비결제]-[회비납부현황] 메뉴에서는 본인의 회비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만약 회비부과 내역이 상이하거나 기타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회원의 소속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총회에서 승인된 2024회계연도의 총 세입예산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약 115억2800만 원이며, 전액부과 회원 1인 기준 중앙회비는 지난해와 같은 50만원이다.


    올 회계연도에 회비를 부담하는 기존 회원은 지난해 말일 시도지부 회원 수를 기준으로 총 2만3698명이며, 전년도 2만2812명에 비해 886명이 증가한 수치다. 


    전액 납부 회원은 1만4768명, 1/2 납부 회원은 6141명, 1/4 납부 회원은 1234명, 1/6 납부 회원은 1555명 등으로 분류됐으며, 신입회원으로 2024년 국시합격자 773명(전액 76명, 1/2 129명, 1/4 160명, 1/6 408명)과 장교 및 공중보건의 1089명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세입 예산에는 체납회비, 잡수입, 전기이월금 등이 함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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