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산업 활성화 위한 체계 구축 나선다

기사입력 2024.04.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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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동대문구·경희대 한의대·서울약령시협회 업무협약
    박성우 회장 “한의약 산업 발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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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4일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 서울약령시협회(회장 성관호)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우 회장, 고성규 학장, 성관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동대문구에서 추진 중인 전국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발족에 앞서 각 단체간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상호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침체되어가는 한의약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한의약 자원 활용 방안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국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관련 행사 개최시 한방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조 한방산업 활성화 체계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활동을 위한 노력 경주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한의약 산업 각계 전문가와 협업체계를 구축, 한의약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한의약 산업이 전국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한다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의약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오는 623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의약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한의사 회원들과 산업체간 상생과 협력을 목표로 1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의약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인지도 향상을 도모, 한의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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