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진단 교육 확산에 도움 되기를”

기사입력 2024.04.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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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중·유세호 원장, 대전대 한의대에 초음파 진단기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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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박양춘)은 2일 대전대학교 한의학관 회의실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기증식을 갖고, 이를 활용해 초음파 진단 교육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대전대 한의과대학 졸업생인 김윤중(대전시 바르다한의원)·유세호(충남 당진시 세호한의원) 원장은 한의대생들의 초음파 교육 확산을 위해 초음파 진단기기 2대를 기부했다. 

     

    또한 한의대생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초음파 스터디 동아리를 통한 재능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대 초음파2.jpg

     

    김윤중 원장은 “모교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기증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이번  기증을 초석으로 한의대 전공교육과정에서도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가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세호 원장은 “돌이켜보면 임상의로 활동하면서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왔다”면서 “이에 모교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양춘 학장은 “졸업생들의 후배 내리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기증받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현대 진단 교육 확산을 위해 실습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후학들에 대한 졸업생들의 따뜻한 기부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윤중·유세호 원장을 비롯해 대전대 한의대 박양춘 학장·박선주 학과장·장은수 교육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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