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한의사회, 섬마을 묘도서 대규모 의료봉사 진행

기사입력 2024.04.02 13: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방내과·한방부인과·침구과 등 다양한 분야 한의진료 제공

    묘도.jpg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여수시한의사회(회장 김영태)는 지난달 31일 의료취약지인 섬마을 묘도에서 주민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묘도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수시한의사회는 마을회관 등 5곳에 한의의료봉사진료소를 설치했다. 한의사 16명, 간호사 12명, 보조인력 20명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들은 진료소에서 한방내과·한방부인과·침구과 등 다양한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봉사에서 여수시한의사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보험약과 소화제 및 파스 세트가 배부해 생활 속에서의 건강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국제와이즈멘 회원들과 협력해 여수시한의사회, 여수시약사회, 사진작가 모임, 미용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한의사회와 함께한 다양한 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은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태 회장은 “여수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