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분야의 최신 한의치료법 공유

기사입력 2024.04.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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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건선부터 피부질환 AI까지…최신 치료기전 소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2024년도 춘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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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김희택)는 지난달 31일 서울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 피부미용의 한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사마귀의 한의치료(정민영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교수) △피부질환 치료의 임상매뉴얼(박철진 자연안에한의원장) △건선의 임상례를 통한 치료(정윤봉 신세계한의원장) △미용의료기기 임상 활용(서형식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피부질환 관련 인공지능 연구현황 및 한의임상데이터 표준화 도구 개발현황(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민영 교수는 발표를 통해 안이비인후피부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마귀 치료법 및 경과 관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박철진 원장은 임상매뉴얼을 통해 본 피부질환 치료법을, 서형식 교수는 임상에서의 활용경험을 바탕으로 미용의료기기 활용법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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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이상훈 책임연구원은 피부질환 관련 AI의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한의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하기 위한 그동안의 연구 과정 및 표준화 도구 개발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희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피부미용 분야 한의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치료법도 함께 소개되는 만큼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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