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치매안심센터, 행주동서 치매예방교실 ‘성료’

기사입력 2024.03.30 17:0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약 건강교육 등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치매.jpg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주동 관내 2개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을 어르신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덕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의약 건강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수요일 선생님들이 오시는 날이 기다려졌는데 8주 수업이 모두 끝나서 너무 아쉽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수업을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가 치매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