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의치료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4.03.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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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5월 말까지 선착순 50명 모집…1인당 최대 70만원 지원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만족도 96점, 증상개선 평균 만족도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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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통·생리불순 한의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리통·생리불순 한의치료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2개월간 한약, , , 부항, 온열 치료 등 한의치료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18세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50명까지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 및 팩스(032-718-0790), 이메일(mmmg@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는 50명이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사업 만족도 96생리통 및 생리불순 증상개선 평균 만족도 95학습 및 일상생활 도움 여부 만족도 90점 등으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협력기관인 서구한의사회는 한의원의 역량을 강화해 대상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과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리통 및 생리불순에 대한 체계적이고 올바른 치료와 관리로 청소년들의 학업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서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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