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보건소,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4.03.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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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가 지역 경로당 방문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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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0월까지 ‘한의사와 함께 하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을 제공한다.


    한의사가 직접 영통구 관내 8개 경로당을 방문해 근골격계·만성퇴행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 한의약 기공체조를 교육하는 것으로, △명상 체조·단전호흡 △기혈 순환운동과 치매 예방에 좋은 동작 △한의약 뇌졸중 예방 수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월27일 한국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된 첫 교육에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성 운동과 마음 챙기기 명상 등이 진행됐다. 


    4월30일 삼성2차 아파트 경로당, 5월8일 원천동 아주아파트 경로당, 6월26일 원천동 먼내 경로당, 7월24일 원천동 주공아파트 경로당, 8월14일 삼성1차 아파트 경로당, 9월25일 한국2차 아파트 경로당, 10월16일 황골·쌍용 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기공체조 교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기공체조는 유연성을 높이고 우울증 감소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 질환별 특성에 맞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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