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의약인들도 대거 출사표!

기사입력 2024.03.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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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15명, 약사 3명, 한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김정훈·홍서율 한의사는 국가혁명당 비례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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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4·10 총선에 보건의약인 출신 후보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약인 출신 출마자는 의사 15명, 약사 3명, 한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총 22명(지역구 12명, 비례대표 10명)이다.


    이 가운데 김정훈·홍서율 한의사는 국가혁명당(대표 허경영)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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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김정훈·홍서율 후보

     

    국가혁명당 비례대표 4번인 김정훈 원장(54세)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김정훈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당 비례대표 7번인 홍서율 원장(54세)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서 백세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이들 후보는 국가혁명당의 주요 공약인 ‘33혁명 정책’에 기반한 △결혼혁명 △출산혁명 △국민배당금제를 약속했다.


    의사의 경우는 지역구 후보로 4선에 도전하는 안철수 의원(국민의힘)이 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에 출마하며, 서명옥 전 강남구보건소장(국민의힘)은 서울시 강남구갑에 출마한다. 


    또한 김기남 전 광명갑당협위원장(국민의힘)은 경기도 광명시갑에, 박은식 전 호남대안포럼 대표(국민의힘)는 광주시 동남구을에, 강창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강남구을에,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소나무당)은 전남 목포시에, 전기엽 홉킨스 전일내과 원장(자유민주당)은 전북 전주시을에, 박주언 노숙인 시설 운영자(무소속)는 부산시 해운대구갑에 출마한다.


    치과의사 출신으로는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개혁신당)이 경기 의정부시갑에서 출마한다. 


    약계에서는 약사 출신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기 부천시갑에 출마하고,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경남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이옥선 정책위원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출마한다.


    의사 출신 비례대표 후보로는 이미현 서울시당 구로구위원장(국가혁명당)이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됐고, 김장원 홍익병원 순환기내과 부장(국가혁명당)은 비례대표 6번,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조국혁신당)는 비례대표 1번, 김선민 전 심평원장(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5번으로 출마한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더불어민주연합)는 비례대표 12번,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국민의미래)은 비례대표 8번, 한지아 을지대 의대 교수(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12번으로 확정됐다.


    간호사 출신이자 보건의료노조위원장으로 활약해온 나순자 후보(녹색정의당)는 비례대표 1번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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