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4.03.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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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한국여성건설인협회 업무협약 체결
    산업재해 사전 예방 및 신속한 한의진료 연계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한국여성건설인협회(회장 박보경)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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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단체는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및 국토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건설 현장 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한의진료를 연계해 여성 건설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보장과 전문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여성건설인과 여한의사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양 협회의 상호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와 국내외 사업을 추진한다.


    남지영 부회장은 "산업재해는 아픈지도 모르는 상태로 있다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한의진료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소연 회장은 "아직까지도 한의의료기관에서도 산재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들이 적은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처음 시작은 한국여성건설인협회로 시작해 차차 범위를 넓혀가 많은 건설인들이 한의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 및 산재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한국여성건설인협회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며 "또한 안전사고 대응에 필요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논의하고,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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