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 회장,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24.03.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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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화협 제26차 정기 대의원회 개최
    손명원 대표상임의장 “남북 간 교류·협력의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손명원·이하 민화협)는 21일 서울여성플라자국제회의장에서 손명원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한 상임의장과 공동의장, 집행임원을 비롯한 회원단체 등 10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손명원 대표상임의장의 대회사와 민화협 우수회원 활동가에 대한 통일부장관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손명원 대표상임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남북 간 새로운 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북)오천년 역사의 ‘끈’은 끊을 수도 없고 끊어지지도 않는다. 그 역사적 ‘책무’의 첫걸음이 바로 즉각적인 ‘대화 재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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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민화협 우수회원 활동가에 대한 통일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진행돼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황금주 민화협 집행위원장, 지모또 유끼꼬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북도 회장, 김갑석 통일민주협의회 공동대표, 류인숙 제천YWCA연합회 사무총장, 정재익 남북문화교류협회 홍보위원장, 전혜지 프랑스협의회 청년위원장, 정구연 민화협 격월간 ‘민족화해’ 편집기획위원, 조은희 민화협 정책위원, 김송현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 전병화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민화협은 설립취지에 따라 우리 사회 내 통일담론을 쌓는 과정에서 보수·진보·중도의 각계각층을 아우르면서 회원단체와 연대를 강화하고, 사업 집행에 있어 회계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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