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임상해부학회, 상지대 한의대서 특강 진행

기사입력 2024.03.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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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빈 회장 “학생들과 한의사 회원들에게 도움되는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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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의임상해부학회(회장 권오빈)는 17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열림 학생회와 함께 경항부 근육의 표면해부학적 촉진과 초음파를 통한 확인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FCU에서 아큐비즈 초음파 및 ezSimulator 장비를 후원, 학생들이 초음파 장비를 통해 근육 및 경항부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수강한 이은수 학생(본과 2학년)이번 한의임상해부학회에서 주최한 강의를 통해 친구 근육을 직접 촉진하고, 근육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근육학뿐 아니라 훗날 초음파를 배움에 있어서도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좋은 강의를 마련해준 한의임상해부학회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빈 회장은 한의계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의 도서공모전에 참여해 표면해부학 아티클을 연재한 이후 학회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현재 3개 학교 학생회, 학생 차원에서 추가로 특강 문의가 들어와 일정을 협의 중에 있으며, 도움이 되는 강의로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한의사분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임상해부학회는 표면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촉진, 근육 기능 평가 등을 연구하며 임상교류를 하는 모임인 표면해부학 기반 진단연구회모임에서 시작된 학회로, 지난 20236월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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