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UKRI, 공동연구 협력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3.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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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보건의료 연구자 교류 및 연구개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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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영국 연구혁신청(UK Research Innovation·이하 UKRI) 산하기관인 영국 의학연구위원회(이사장패트릭 치너리, Medical Research Council·이하 MRC)14일 한-영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UKRI를 대표한 MRC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연구자 교류, 보건의료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및 영국 연구자 간 협력으로 시너지가 예상되는 AI 디지털헬스 재생의료 분야를 기점으로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MRC뿐만 아니라 I n n o v a t e UK(영국 혁신청), BBSRC(영국 생명공학 및 생물과학 연구위원회) UKRI 산하 다른 기관들과도 본격적인 연구 협력이 가능해졌다.

     

    진흥원은 지난 2014MRCMOU를 체결한 후 양국 연구자 간 협력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MRC, Innovate UK3개 기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헬스 분야 R&D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현철 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영국 간의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양국 연구자 간 교류와 융합연구를 촉진하는데 의의가 있다궁극적으로 양국의 바이오헬스 연구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과 전 세계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패트릭 치너리 MRC 이사장은 최근 I n n o v a t e UK, MRC와 진흥원 간 성공적인 공동연구 지원과 관련해 한국의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와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특히 양국의 질병 양상이 유사해 MRC와 진흥원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흥원·MRC·UKRI 산하 여러 기관들의 다양한 보건의료 R&D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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