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영국 연구혁신청(UK Research Innovation·이하 UKRI) 산하기관인 영국 의학연구위원회(이사장패트릭 치너리, Medical Research Council·이하 MRC)와 14일 한-영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UKRI를 대표한 MRC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연구자 교류, 보건의료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및 영국 연구자 간 협력으로 시너지가 예상되는 △AI △디지털헬스 △재생의료 분야를 기점으로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MRC뿐만 아니라 I n n o v a t e UK(영국 혁신청), BBSRC(영국 생명공학 및 생물과학 연구위원회) 등 UKRI 산하 다른 기관들과도 본격적인 연구 협력이 가능해졌다.
진흥원은 지난 2014년 MRC와 MOU를 체결한 후 양국 연구자 간 협력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MRC, Innovate UK와3개 기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헬스 분야 R&D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현철 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영국 간의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양국 연구자 간 교류와 융합연구를 촉진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궁극적으로 양국의 바이오헬스 연구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과 전 세계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패트릭 치너리 MRC 이사장은 “최근 I n n o v a t e UK, MRC와 진흥원 간 성공적인 공동연구 지원과 관련해 한국의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와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양국의 질병 양상이 유사해 MRC와 진흥원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흥원·MRC·UKRI 산하 여러 기관들의 다양한 보건의료 R&D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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