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한방장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4.03.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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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9일부터 12주간 9개 마을 대상…한의과 진료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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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는 중풍·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중풍 없는 백세! 한방장수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마을 만들기는 123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이달 19일부터 12주간 선정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매주 1회씩 방문해 통합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이달 초 읍··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1개씩 마을을 추천받아 참여대상 마을을 선정한 가운데 1기는 남양동 송천마을, 벌용동 용강주공경로당, 사천읍 두량1리 마을에서, 2기는 선구동 새동네경로당, 곤명면 금성마을, 곤양면 와티마을 등이다. 3기는 12기에 선정되지 않은 추천 마을 가운데 읍··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정 조율 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풍·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의과 진료(침요법, 첩약, 건강상담 등), 중풍의 전조증상에 대한 전후 교육, 고혈압·당뇨·구강 등 통합건강관리 교육,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한 경혈 마사지·한방 기공체조 등이다.

     

    정희숙 소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풍·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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