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당한의원과 업무협약 체결…의료 및 복지 접근성 향상 ‘기대’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거동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진료서비스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요양시설·병원 등에 입소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 운영에 앞서 양천구는 이달 초 ‘희당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는 돌봄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당한의원은 의료 인력과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한)의사가 판단한 자로 1∼2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는 회당 방문진료비 12만8960원 중 30%만 자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공기관인 희당한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진료부터 복지 상담까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이상 한의사의 방문 진료, 월 2회 이상 간호사의 방문간호가 지원되며, 사회복지사는 수시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자택으로 찾아가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계속 삶을 영위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돌봄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코로나19 백신 부작용···폭넓은 피해보상 적극 지원”
- 2 범대위 구성, 의료제품 수급 대처 등 주요 현안 논의
- 3 서울시의원에 오현주 한의사 당선…“세대 간 균형으로, 지속가능한 서울”
- 4 ‘변연절제술’로 욕창 처치까지…한의재택의료 고도화
- 5 “정약용 실학·웰니스 결합”...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에 3대 정책 제안
- 6 2027년도 한의건강보험 수가 ‘3.0%’ 인상
- 7 “한의약, MASLD 치료에 강점…한방내과에 중요한 기회 제공”
- 8 ‘문신사법’ 시행 D-1년 ‘혼란’…문신기 분류 논란에 복지부 자문단도 무산
- 9 “종양미세환경·마이크로바이옴 재설계…‘면역’, 통합암치료 새 패러다임”
- 10 “글로벌 천연물 규제과학의 허브로 토대 다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