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한의사회, 지역 의원들과 한의약 육성 정책간담회

기사입력 2024.03.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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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치매예방, 경로당 건강주치의, 한의난임치료 지원 등 논의
    송정섭 회장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방안 모색”

    [한의신문=하재규 기자] 파주시한의사회(회장 송정섭)는 12일과 13일 각각 지역 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박은주 시의원 등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어르신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파주시한의사회 송정섭 회장을 비롯 최호성 총무이사, 권해진 기획이사, 강자돈 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박준성 경기도한의사회 대의원, 파주시한의사회 이영태 금촌지부장, 이재출 운정지부장, 이경근 문산지부장, 신재민 야당지부장, 노현준 정책위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한의약 관련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윤후덕 의원.jpg

     

    특히 파주시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어르신 관절건강 한의치료 사업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 사업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개선 사업 △보건소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한의치료 주치의 사업 △청소년 척추건강을 위한 한의치료 사업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한의약 육성에 따른 지역계획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토록 한 한의약육성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해 ‘파주시 한의약 육성 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건의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파주시 한의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보건소 내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등을 제안했다.

     

    박정의원.jpg

     

    또 경기도내 경기도의료원 및 도립노인전문병원 등에 한의과를 설치해 도민들에게 한의 진료의 선택권 보장과 한의약 공공의료 역할을 강화할 것과 더불어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에 기반해 한의약 관련 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송정섭 회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파주시의 보건의료 현안 중 한의약 분야와 접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면서 “파주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한의약의 발전이 곧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과 조화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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