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4.03.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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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9억6000만원 투입해 40회 진행…전국 최대 규모
    농촌 지역 농민‧어르신‧취약계층 대상 한의진료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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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0회의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96000만원을 투입해 협약병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시군별 평균 3회 이상 방문하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의진료, 일반진료, 치과안과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의 협업사업으로 전국 총 138, 326600만원이 투입되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중 40(29%)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달 민생과 현장 중심의 도정운영을 위해 구성된 다 함께 민생정책 추진단민생시책 사업으로 농촌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선정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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