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한협, 신규회원 위한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 강의

기사입력 2024.03.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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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온라인 특강 ‘꼰대 레지가 알려주는 알잘딱깔센 차팅’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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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이하 대공한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술강의 사업의 시작으로 ‘꼰대 레지가 알려주는 알잘딱깔센 차팅’ 강의를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제38대 대공한협의 첫 강의는 ‘차팅 강의’로, 신규회원들이 들어오는 이달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는 현재 주성준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장이 강사로 나서 ‘정확한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신규회원을 위한 의무기록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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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준 회장은 “한의대를 졸업하고, 처음 환자를 마주할 때 많은 것들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며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은 수없이 많이 듣지만 정작 어떻게 잘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곳이 없었는데 수련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무기록을 작성하며 익힌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어 “의무기록 작성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존재하므로 회원들의 안전한 진료활동을 비롯해 원활한 협진, 타 의료직역과의 소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수보 회장은 “의무기록은 환자의 증상, 진단, 치료 내용 및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기록하는 의료인의 가장 기본적인 소양으로, 환자, 보험사, 타 의료기관과의 대화는 모두 의무기록을 통해 이루어지며, 나를 보호하고 환자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의무기록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회장은 이어 “오는 4월에 발간, 신규회원들에게 제공될 ‘2024 공중보건한의사 임상진료지침’에서도 의무기록 작성을 강조해 관련 내용을 상세히 기록해 놓았다”며 “이번 강의와 추후 출간될 임상진료지침이 환자 앞에 처음 서게 되는 신규 공보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공한협은 ‘임상 초년차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달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해당 강의는 인터넷 강의 플랫폼 ‘하베스트’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며, 공보의 특강 기간 이후로는 일반 한의사들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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