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한의학과 발생유전학의 융합연구 방향은?

기사입력 2024.03.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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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한의대, 발생유전학 분야 조성진·차혜지 교수 초청세미나 개최
    고성규 학장 “한의학·기초과학 융합연구의 상호 발전적 협력 토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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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은 지난달 28일 발생유전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력을 갖춘 조성진 충북대학교 교수와 차혜지 단국대학교 교수를 초청, ‘한의학과 발생유전학이란 주제 아래 향후 한의학과 기초과학의 융·복합 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김우진·정지훈 교수가 기획한 이번 세미나에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진봉·이인선·전천후·송정빈·조익현 교수 및 치과대학 곽규환 교수, 의과대학 김용준 교수가 참석해 분야를 뛰어넘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성진 교수는 ‘Insights into animal genomics and regulation from lophotrochozoa’에 관련된 내용으로, 또한 차혜지 교수는 ‘Nuclear structure and chromatin involvement in transcription and cell differentiation’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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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교수는 한의학 분야와 유전학과 같은 기초과학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으며, 차혜지 교수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학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한단계 발전되는 융합 연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고성규 학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의학과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융합연구를 통해 한의학 발전을 이루는 과정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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