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한의사회-구청,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맞손’

기사입력 2024.03.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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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철상 회장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을 살피는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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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한의사회(회장 윤철상)와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달 2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방문진료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욕구 기반의 건강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 기성동 대상 시범사업을 통해 109명에게 244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4.7점(만점 5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방문진료사업 24개 동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코자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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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철상 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에 서구한의사회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구청과의 상호협력으로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다양한 의료적 욕구에 대응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과 함께하는 서로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구한의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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