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의과대학서 입학정원 3401명 증원 신청

기사입력 2024.03.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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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565명‧비수도권 2471명 등 사전 수요조사 보다 크게 상회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전국 40개 대학에서 신청한 2025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340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회의를 개최,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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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02.25.)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22일부터 3월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이다. 이는 지난해 정원 증원 사전 수요조사 당시 파악된 2847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 8개 대학은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개 대학은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이 총 930명 증원을 신청했다.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개 대학은 2471명을 증원 신청했다.


    정부는 각 대학의 정원 신청 결과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을 고려해 ‘25학년도 입시에 차질이 없도록 대학, 대교협 등 유관기관과 원활히 협의해 정원 배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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