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한의사회-김제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위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3.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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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어르신 대상 한약처방 및 한의치료 지원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업무협약식 (2).JPG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김제시한의사회(회장 나일두)와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4일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이환 가능성이 높은 경도 치매나 인지저하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해 선제적으로 치매 중증화 방지 및 치매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경도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주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모든 조건을 충족한 30명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자에게는 지역 내 지정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 70만원 상당의 한약처방 및 침·뜸 등의 한의치료가 제공된다.

     

    협약 한의원은 김제시 지평선한의원 다나한의원 제일한의원 유일당한의원 원광한의원 박시한의원 8대정성한의원 상생한의원 학송한의원 김제한의원 태림원한의원 태화당한의원 원평부부한의원 우리한방병원 등 총 14곳으로 대상자의 선호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배정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의학적 치료 접목 등 다양한 방법의 건강관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이환을 늦추고 전반적인 건강증진 및 기억력 향상으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김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3-540-4311·4312)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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