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강버스가 진도군민 건강 책임집니다”

기사입력 2024.03.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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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취약지에 한의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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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이하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전남 건강버스는 보건소 방문보건전담팀과 강진의료원 의료진들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를 탑승해 의료취약지 곳곳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고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 경로당이 주 대상이다.

     

    진료는 △한의진료 △혈압·혈당 측정 기초검사 △체지방·심전도·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등이 이뤄진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교육, 국가암검진 홍보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으로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격차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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