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엽 원장, 해금 아마추어 부문 1위 수상

기사입력 2024.0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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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 애호가들의 축제, '프로젝트FUN 시즌2' 성료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이담문화예술재단과 해금연구소 무궁의 주최로 개최된 해금 뮤지션 오디션, '프로젝트 FUN 시즌2'의 본선 경연이 24일 성암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상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문 연주자 14팀과 아마추어 연주자 14팀이 최종 무대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심사단의 평가를 받았다.


    전문 심사위원은 노은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김준희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안은경 KBS국악관현악단 악장, 배지영 이담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참여했다.


    프로젝트FUN 시즌2 참가팀들은 장르를 넘나들며 해금과 함께 가야금‧피리‧아쟁‧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로 재즈, 시티팝, Dubstep, 디스코, 펑크 등 직접 작곡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으로 연주했다. 이 외에도 전통 연희, 한국무용과 콜라보한 도전적인 무대도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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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부문 1위는 한의사 박신엽, 프로부문 1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로 이루어진 해금 4중주팀 레버리(Reverie)가 수상했다. 박신엽 원장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해금연구소 무궁의 프리미엄골드해금이, 레버리(Reverie)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해금연구소 무궁의 저음해금이 수여된다.


    프로부문 2위는 장소희X난새, 3위는 롬(LOME) 앙상블이 수상했으며, 또한 아마추어부문 2위는 예비 중학생 홍리안, 3위는 아요(김지원)가 수상했다.


    이번 경연 무대에서 우승자로 선정된 여섯 팀에게는 이담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총상금 1300만원과 해금연구소 무궁에서 제공하는 약 3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추후 본선 진출자들의 국내외 공연의 기회도 현재 추진 중이다.


    한편 해금 프로젝트FUN 시즌2의 경연 영상 및 심사 과정, 그리고 준비 과정은 유튜브 채널 '해금공간'에 웹예능 형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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