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약협회, 홍재희 신임회장 선출

기사입력 2024.02.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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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노하우 공유 기회 마련할 것”
    제55회 정기총회 및 중앙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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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한국생약협회가 지난 21일 SW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재희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최용칠 수석부회장과 홍재희 전남지회 순천시 지부장 2인이 출마하여 선거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홍재희 순천시 지부장이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홍재희 신임 회장은 한국생약협회 전남지회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 회장은 공약으로 국산 생약과 감초 계피 등의 공동구매 추진, 협회 회원이 재배한 국산 생약초 우선 매입, 회원 대상 생약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을 내걸었다. 


    홍재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5년 역사를 가진 한국생약협회에 걸맞게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생약교육과 함께 회원 간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또한 농촌진흥청 등 관련 단체와 협력을 통해 약용작물 재배‧유통 관련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추진사업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상정해 원안 통과시키고, 2024년 예산으로 전년보다 1억2500만원 증액된 7억600만원을 책정했다. 


    생약협회는 올해 △약용작물 계열화사업 등 생산자단체 주도의 수급관리 및 유통체계 구축 △약용작물 홍보를 통한 국내 약용작물의 이미지 개선 △GAP 인증기관 역량강화 △약용작물 이력추적관리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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