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순회진료로 의료불균형 해소 나선다

기사입력 2024.02.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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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읍·면 지역 9개 보건진료소서 고령자 대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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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익산시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고령자를 위해 ‘2024년 한의 순회진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의 순회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이 열악한 읍·면 고령자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내달 4일 웅포 하제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 지역 9개 보건진료소를 주 23회 순회할 예정이며, 익산시는 올해 3600여 명의 주민이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진료 후 침 치료, 한약제제 처방, 한방파스 제공, 건강상담 등 한의의료를 제공하는 한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을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 및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의약 양생·식이 교육 및 관절염 관리를 위한 관절 통증 완화를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통증 개선은 물론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한의 순회진료가 자칫 의료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읍·면 주민의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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