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

기사입력 2024.02.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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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환자 유치·제품 수출·교육 등 6개 분야 총 6억7300만원 지원

    한의해외진출.jpg[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 세계화센터(센터장 남효주·이하 진흥원)는 한의약을 활용한 외국인환자 유치와 한의약 제품, 한의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4일까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673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지원 한의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 한의약 제품 해외 진출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한의약 임상연수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제 이동이 완전히 회복되면서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일본·중국 등 기존 대상국 지원을 강화하고, 동남아·중동 등 신규 국가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한의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사업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신규 과제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등 한의약 제품 관련 기업의 해외수출을 돕는다.

     

    이번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도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 세부과제 수행기관 모집 공고내용을 참조해 내달 1416시까지 이메일(global@nikom.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는 내달 514시에 온라인(Zoom)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접수된 공모 프로젝트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선정, 최대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효주 센터장은 한의약 해외 수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등에 전문성을 가진 한의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교육 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진흥원은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세계 전통보완대체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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