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공보의의 사업 참여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기사입력 2024.02.26 17:3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박성주 신임 위원장 선임···서울시한의사회와 교의사업 협업
    한의협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

    공소위2월.jpg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이하 공소위)는 최근 회의를 개최, 새 위원장에 박성주 위원을 선임하는 한편 서울시한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이하 교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의사업 진행에 있어 보다 원활한 수행을 위해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사업 운영위원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심수보 위원장이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장의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박성주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심수보 위원장은 향후 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날 심수보 위원장은 “공소위의 첫 걸음을 함께 하고, 직접 교의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른 공보의들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공소위의 역할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이어 “공보의 복무 기간은 3년으로, 향후 공소위 위원들은 바뀌겠지만 사업 지원에는 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교의사업과 공소위 활동에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성주 신임 위원장은 “공소위에서는 전국 공보의들이 교의사업의 원활한 참여 지원과 더불어 해당 사업의 보고서를 취합해 보다 나은 사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활성화와 더 많은 공보의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또한 “공보의를 비롯한 한의사가 지역사회에서 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항상 옆에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교의사업의 원활한 계획 수립 및 진행을 위한 사업 근거용 논문 모음 메뉴얼을 제작키로 했으며, 이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와 협업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모집 대상군 논문 6건, 공보의 참여 논문 5건, 일반 한의사 수행 논문 13건 등 총 24건의 교의사업 관련 논문을 선별, 공공보건환경에서 수행된 여부를 구분해 연도별로 정리하고, 논문집은 ISBN 신청 후 발간키로 했다. 

     

    이밖에 지난 2022∼2023회계연도 교의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취합, 보고서로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교의사업은 16명의 공보의가 전국 47곳의 학교와 15곳의 아동센터에서 4600여 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103건을 수행했으며, 해당 보고서들을 정리해 올 상반기 완성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중으로 2022∼2023회계연도 기간 동안 교의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전국 14곳 기관의 관계자에게 감사장 및 부상을 전달키로 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