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대구 수성구·달서구 한의사회와 다자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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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 연계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확산 위해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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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최근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지역 한의사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시 수성구(회장 최재영달서구(회장 정수경) 한의사회,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한의과대학, ()노즈바이옴(대표 박찬익) 5개 기관이 참여해 한의학을 연계한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최재영 회장과 정수경 회장은 실제 진료와 치료에 향기 치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향기치유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가급적 환자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길 희망한다면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기웅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이 한의대 병원 및 대구시 수성구·달서구 한의사회 등과 연계돼 확산된다면 한의학과 연계된 산학연구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일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장은 향기 치유를 치매 예방과 초기 증상 개선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보급된다면 우리 대학의 한의학 이념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익 대표는 향기 치유는 논문이나 강좌를 통해 학술적 근거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다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치매 진단과 예방에서도 향기 치유를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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