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모집 공고

기사입력 2024.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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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일까지 온라인 접수, 전주기 맞춤형 자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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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이하 보의연)이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의연은 의료기기 개발업체‧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단계부터 시장진입 단계까지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모집을 20일 공고했다.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예정 기술을 개발 중인 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건 중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의료기술은 지원 우선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술의 개발단계에 따른 맞춤형 종합 자문을 제공하며, 다수의 기술을 개발 중일 경우 복수 요청도 가능하다.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 △기타 사항 자문 등이 있다.


    예를 들어 ‘개발 중인 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을 받고 싶다’고 요청하면, 신청인이 제출한 개발 기술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임상 전문가에게 활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식이다.


    신청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및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시 기술(제품)소개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신청 시에는 연구계획서 및 프로토콜을 필수로 기재해야한다.


    신청 기간은 3월4일 18시까지로, 서류 검토 절차를 거쳐 3월18일 신청인에게 선정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재태 원장은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기업체 및 의료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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