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쌀 500kg 기부

기사입력 2024.02.21 11:3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학술대상 및 미래인재상 시상식서 받은 쌀 화환에 임원들 추가 기부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16일 강서구 화곡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참여해 쌀 500kg를 기부했다.


    화곡1동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어 전체 세대 중 1인 가구가 54%를 차지하는 곳으로, 최근 화두가 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만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을 비롯한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이날 기부된 쌀은 화곡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학회.png
    왼쪽부터 김경영 사무국장, 백용현 기획총무이사, 최미경 화곡1동장, 최성열 재무이사

     

    이번 쌀 기부는 지난달 27일 대한한의학회 제22회 학술대상 및 2023 미래인재상 시상식에서 유관단체로부터 받은 쌀 화환 280kg에 대한한의학회 임원들의 추가 기부로 전달받은 쌀 220kg을 보탠 것으로 한의계 유관단체와 한의학회 임원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백용현 기획총무이사‧최성열 재무이사가 직접 참석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백용현 이사는 “한의학회 유관단체, 회원학회, 한의약산업체 및 대한한의학회 임원 분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기회를 통해 국민건강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한의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