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 5인 기호 결정

기사입력 2024.02.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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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하, 주수호, 임현택, 박인숙, 정운용 등 5파전 전개
    다음달 20~22일 1차 투표 진행…과반 없을 시 25~26일 결선 투표

    화면 캡처 2024-02-20 133719.png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후보 5인이 기호를 부여받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을 시작한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0일 의협회장 후보 기호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보 기호는 추첨을 통해 △1번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2번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3번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4번 박인숙 전 국회의원 △5번 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지회 대표 순으로 결정됐다.

     

    선거운동 기간은 1차 투표 종료일인 다음달 22일까지다. 투표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22일 19시에 나온다.

     

    만약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위 2인의 후보가 추가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이뤄질 예정으로, 투표 결과는 26일 19시에 공개된다.

     

    고광송 위원장은 “우리는 현재 의약분업 투쟁보다 힘든 고통과 역경에 놓여있다”면서 “42대 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막강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좌절과 실의에 빠진 회원을 위한 희망과 격려가 될 수 있는 공약과 행동으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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