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 연임 확정

기사입력 2024.02.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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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대구시한의사회장 선거 개표 결과 발표
    95.57% 찬성으로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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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제22대 대구광역시한의사회 회장에 단독 출마한 노희목 후보가 95.57%의 찬성표를 얻어 연임을 확정했다.


    대구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주환)는 13일 제22대 대구시한의사회 회장 선거 결과 개표를 통해 노희목 후보가 당선됐음을 확인했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evoting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선거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아흐레간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총 선거인단 1164명 중 880명이 투표해 75.60%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찬성 841표(95.57%)·반대 39표(4.43%)로 집계됐다.


    노희목 당선자는 1999년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동대학 한의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부회장·정책기획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정관위원, 대구지방검찰청 검찰의료자문위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메디시티대구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R&D특별자문위원, 대구경북한의학발전협의회 위원, 한약진흥재단 한의임상진료정보화시범사업 자문위원, 달서구한의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제21대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노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나아가는 한의약, 공정한 한의사회, 행복한 회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약으로 △한의원 실손보험 적용 노력 △한의난임사업 확대 및 치매 등 새로운 사업 발굴 △한의사의 제한 없는 현대 진단기기 사용과 급여화 모색 △보험 관련 연구 및 회원 안내 △의권 강화 △정책 관련 연구 및 한의약 발전 모델 개발 △지역사회 공공의료 진출 및 공공사업에 적극적 참여 △대구시청·한국한의약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외연 확장 △해외 의료관광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이익 창출 등을 내세웠다.

     

    노 당선자는 "한 번 더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아가는 한의약, 공정한 한의사회, 행복한 회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약의 해외 의료관광 유치 등의 외연확장과 공정한 경쟁, 지역사회 기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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