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 삿포로서 한의약 알리기 나섰다

기사입력 2024.0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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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 눈축제서 한의약 홍보부스 운영
    노희목 회장 “한의약에 대한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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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시회)가 일본 삿포로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구시회는 10·11일 이틀간 일본에서 열린 ‘제74회 삿포로 눈축제’에서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구시회는 부스에서 미리 준비한 대구시한의사회 홍보영상과 한의약 특장점과 진료내용을 담은 영상을 방영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일본어·영어 홍보물을 배포, 건강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노희목 회장과 변준석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이 직접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본은 대구국제공항 10개 국제노선 중 최다 노선 취항 국가로, 관광 수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구는 약령시 등 한의약 관광자원이 풍부해 대구시회와 대구시 차원에서도 한의약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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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 눈축제는 세계 3대 축제로, 일본은 물론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겨울 축제다. 눈축제에는 해마다 평균 2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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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목 회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한의약 관광자원이 풍부한 대구는 웰니스 관광 선호도가 높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구시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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