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활의학과학회, 제16대 차윤엽 신임 회장 선출

기사입력 2024.01.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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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윤엽 회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한의사 역량강화에 힘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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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신병철)가 27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 제16대 신임 회장으로 차윤엽 상지대 한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병철 학회장은 “지난해 11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임상 한의학 분야 내 교육‧연구‧진료의 최고 수준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었다”며 “한의계 학술 분과학회 중 매년 대략 5%의 전문의 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한방재활의학과학회의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회에서는 제16대 신임 회장으로 차윤엽 상지대 한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차윤엽 신임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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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윤엽 신임 회장(사진)은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한방재활의학과학회의 비전을 선포한 내용이 향후 우리 학회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라면서 “다이나믹한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이어 “한방재활의학과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수강좌 프로그램을 강화시켜 우리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한의사 역량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학회 차원에서의 Co-work을 강화시켜 각 대학 재활의학과 교수 중심의 친목도모 및 회원 간 유대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방재활의학 전공자를 위한 '근막수기요법'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는 송윤경 교수(가천대 한의대)가 근골격계를 결합하고 지지하는 중요한 구조물인 근막의 해부학적 특징과 기능에 대한 발표를 통해 근막수기요법의 치료기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한 이웅진 원장(유송한의원)은 근막 왜곡 모델(FDM)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방재활의학과학회 회원들의 근막에 대한 식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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