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청록회’, 하동군서 한의의료봉사 진행

기사입력 2024.01.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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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 500여 명 대상으로 침, 뜸 등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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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희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청록회가 하동군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청록회가 주관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와룡사(주지 박서일)가 후원하는 이번 한의 의료봉사는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봉사단원 40여 명이 하동군민을 대상으로 침, , 부항, 한약(·엑기스) 처방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복지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오후 3시까지, 하루 약 200여 명을 진료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먼 곳까지 찾아와 한의 치료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청록회 및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록회는 1963년 창립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학술의료봉사동아리로, ‘한의 의료봉사를 통한 사회봉사 및 의료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방학마다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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