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한의사회-남구보건소, 한의진료비 지원 맞손

기사입력 2024.01.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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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명에 진료비 본인부담금 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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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 남구한의사회(회장 김황)와 남구보건소(소장 이재혁)가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3월1일부터 한의진료비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한의진료비 지원 사업은 65세 이상 일반지역주민에서 2024년도에는 65세(1959년생 포함) 남구주민, 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생계급여, 주거급여 대상으로 변경됐으며, 대상자는 다음달 15일 한의진료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총 600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대상자가 신청한 협약 의료기관에서 3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4개월간 침, 뜸, 부항 등 건강보험 적용항목 진료비 본인부담금 1인당 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황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남구보건소와 협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의의료의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혁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노인의 만성질환 등 건강문제를 한의의료기관과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대상자 건강 호전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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