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한의사회-군산시,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위한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4.0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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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대상 한의치료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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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군산시한의사회(회장 정행철)와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18일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정 한의원은 한약 및 침구 치료를 주 2, 4개월 이상 시행하며, 군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해 1인 최대 70만원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26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는 만큼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51개소와 함께 우석대학교 김락형 한방신경정신과 교수가 참석해 치매 관련 기본 지식과 치료법 등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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