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한의과대학 정시 평균 경쟁률 ‘9.93:1’

기사입력 2024.0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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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WISE) 30.12대1 ‘최고’
    상지대19.22대1‧동신대12.8대1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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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의 2024학년도 정시 평균 경쟁률이 9.93:1로 나타났다. 

     

    가천대 등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을 입학처를 통해 확인한 결과 245명 모집에 2434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경쟁률이 10.29:1이었던 것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경쟁률은 동국대(WISE)가 기록했다. 동국대는 4개 전형 합산 17명 모집에 512명이 지원해 30.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줄면서 경쟁률 역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상지대 19.22:1 △동신대 12.8:1 △대전대 11.73:1 △부산한의전 8.20:1 △우석대 8.17:1 △가천대 7.57:1 △동의대 7.50:1 △대구한의대 6.23:1 △세명대 6.00:1 △원광대 4.69:1 △경희대 3.80:1 순이었다.

     

    입시학원 관계자는 "불수능으로 상위권 변별력이 강화돼 합격 예측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자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상향지원을 우선시하는 추세와 학령인구 감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경쟁률이 하락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의약계열은 올해도 대부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중 합격자 발표일은 가천대가 16일로 가장 빠르다. 이어 동신대 19일, 대전대 23일, 상지대 24일, 경희대 26일, 동의대 2월2일, 부산한의전 5일, 대구한의대‧세명대‧우석대‧원광대‧동국대 6일 순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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